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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26세 연하 아나 데 아르마스(36)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 식사 후 런던 소호 지역을 걸었다. 팬들이 알아보고 몰리자, 잠시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춰 섰다. 팬들과 대화를 나눈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이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2019)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 ‘존 윅’ 스핀오프인 ‘발레리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0년부터 1년간 16세 연상 벤 애플렉(52)과 교제했다.
크루즈는 세 차례 이혼 전력이 있다. 1987년 미미 로저스(69), 1990년 니콜 키드먼(57), 2006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러시아 사교계 명사 엘시나 카이로바(37)와 열애설 후 3개월 만에 헤어졌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8’로 인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