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수지 주연의 글로벌 OTT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직후 TV쇼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5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5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국내에선 1위를 차지했다. 페루,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1위에 올라 중남미에서 강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에선 2위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에서도 인기다.

작품은 1000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김은숙 작가의 말맛과 김우빈·수지의 ‘혐관 로맨스'(혐오 관계였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설정)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