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인스타그램 제보 계정은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로 지목된 최 씨와 유흥주점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계정주는 “조세호가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상습적으로 받고, 최 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씨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자금을 세탁해 국내 합법 사업체로 돈을 흘려보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조세호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조세호와 최 씨는 지인일 뿐이며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1박 2일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친분설에 대해 어떤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