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란타 인근 던우디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오마카세 일식당이 로컬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처음에는 애틀란타 미드타운 팝업레스토랑으로 출발해서 지금은 던우디에 자리잡은 Omakase by Yun 이다. 스시 매니아 한인들은 오마카세를 먹으려면 뉴욕까지 나가야 했지만 이 식당이 생기면서 가뭄에 단비 마냥 스시 마니아들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 한인들은 오마카세 바이연이 아틀란타 최고의 오마카세 식당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곳 오너 셰프는 한인 2세 조나단 연씨로 뉴욕, 일본 등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거치면서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에서 자란 연 셰프는 2009년 플로리다 게인즈빌의 스시 전문집 드래곤 플라이에서 처음 초밥을 배웠고 유명한 초밥 장인 오노 지로의 레스토랑 ‘스시 나카자와’ 뉴욕 지점에서도 연마한 전문 셰프.
이곳에서는 오마카세 코스당 16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상온 숙성을 거치는 일본 전통 방식으로 생선을 다룬다.
또 연 셰프가 일본에서 직접 배운 ‘즈케’ 요리도 이 식당의 명품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