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 전역에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밸리 지역에 설치될 감시카메라는 자동차 번호판 판독기 카메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밸리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존 리 시의원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카메라를 구매하고 설치하는데 5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고 설치한다고 밝혔다.
포터 랜치 북서부 지역과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 우선 100대의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번호판 인식 카메라는 특정 구역을 통과하는 번호판을 추적하고 기록하는데 사용되며 범죄와 관련된 차량 검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궁극적으로 범죄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미니크 최 LAPD 임시국장은 감시카메라가 여러 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번호판 인식 카메라는 이미 베벌리힐스와 오랜지카운티, 그리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에 이미 설치돼 운영중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개인 민감한 정보를 타주의 법 집행 기관과 부적절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우려로 정의진흥센터는 감시카메라가 캡쳐한 데이터 저장 및 사용과 관련해 공공기록법 요청을 제출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