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 위치한 폐한한 한인 주점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그라머시 인근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추운 날씨 탓에 인근 홈리스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운 불을 피웠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근 자동차 정비업소 한인 업주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홈리스들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이 업소는 비어 있는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 옆 폐업한 한인 주점서 pic.twitter.com/j2cS5N7pQ2
— K-NewsLA (@k_newsla) October 2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