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 (한인타운 청소년회관)는 오늘 KYCC 본부가 위치한 KOA 빌딩 (6가-하버드)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한인타운 내 한인과 라티노들을 대상으로 인구조사 센서스 참여 독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연방 센서스국과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그리고 5개의 라티노 어머니 봉사단체 (Manos Unidads de Koreatown, Mujeres Transformando la Comunidad, Manos unidas de esperanza para la comunidad, Manos unidas de John Liechty)가 함께했습니다.
라티노 어머니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50명이 직접 나와 한인타운 내 라티노 가정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아직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들은 행사장으로 안내해 센서스 참여를 도왔다. 참가자들에게는 한식 도시락 150개를 비롯해 손 세정제, 마스크, 그리고 각종 센서스 홍보물도 무료로 배포하였다.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 (54지구)의원은 “센서스 참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센서스 참여는 아이들의 교육, 가족 프로그램, 의료보험 등 향후 10년의 모든 것이 센서스 참여에 달렸다”며 인구조사에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헤레즈 KYCC 매니저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어울러져있는 공존하는 한인타운 답게 한인과 라티노 커뮤니티가 함께 센서스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힘쓰는 행사여서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한다. 연장된 센서스 마감일을 기회삼아 한인타운의 참여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계획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KY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