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노인센터(이하 노인센터)가 대대적인 보수 작업 중이다.
현재 노인센터는 페인트작업, 에어컨과 공기 청정기 교체작업, 전기와 지붕 재보수, 화재안전 점검 등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1년 1월 준공된 시니어센터는 지난 기간, 한 주에 1,200 명, 한 달 5천여 명의 연장자가 출석하는 40 여 개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을 숨가쁘게 진행, 그 동안 프로그램을 멈추고 건물을 보수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고 COVID-19 pandemic으로 인해 2020년 3월 전격 휴관에 들어가 지난 1년 동안 문을 닫은 상태로 있어 건물 곳곳을 손봐야 할 상황이었다
이번 공사는 한국 반도건설의 미주법인인 반도넬라를 중심으로 6개 시공사가 무상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반도넬라는 14일 노인센터에 2만 1천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반도넬라의 한승민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자식들이 편안하다”고 말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고 발전하는 마음에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문섭 이사장은 “한국 기업들의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반도델라가 어려운 우리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시니어센터가 연장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센터측은 반도건설 미주법인인 반도델라가 지난 해 4월 KN95 마스크 2,500 장을 도네이션하면서 시니어센터와 연을 맺은 이후, 이번에 건물 무상 보수작업으로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됐다며 지붕(2-12-2021)과 센터 1, 2 층 전체 대형 에어컨 청소 및 공기청정기 7 곳 설치(3-05-2021)에 이어, 건물 안팎 페인트 작업(3-19-2021)과 함께, 적정 조도를 위한 LED Panel Light 교체 등 전기시설 보수(4-05-2021), Fire Alarm system(4-14-2021)까지 건물 전체를 새롭게 고치고 다듬는 공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