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도산안창호기념회가 지난 24일 라퀸타 부에나파크 호텔에서 하반기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이 날 이사회에는 신임 이사들을 포함해서 총 33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또 67지구 주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유수연 ABC 통합 교육구 교육위원장과 제임스 나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유수연 후보는 ‘우리 자녀들에게 미주한인들 및 조국의 역사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미주도산기념사업회가 차세대를 위한 정체성 확립과 도산정신을 통한 인격 함양 및 리더십 형성을 위한 귀한 단체인만큼 응원하고 함께 참여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이사회에서는 특별히 뮤지컬 도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시선의 주요 배우 및 연출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극단 시선의 클라라 신 단장은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도와주고 후원해준 도산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한인커뮤니티가 감독, 배우분들과 모두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극단 시선은 뮤지컬 도산 판매 티켓당 1불씩의 총 수익금을 미주도산기념관 건립 후원기금으로 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
이어서 이사회는 이영섭 교수의 미주도산기념관 진행 경과보고 및 향 후 구성방안에 대한 플랜에 대해서 PT를 마친 후에 Q&A의 시간을 가졌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의 데이빗 곽 회장은 ‘우리 커뮤니티의 과거, 현재, 미래의 꿈과 비전을 돌아보고 함께 만들어가면서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게 하는 시대정신의 실천과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할 미주 도산기념관 건립에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주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