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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연?”…출발 지연 잦은 항공사 1위 어디

20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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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편 추적 앱 ‘플라이티(Flighty)’가 이용자들의 실제 비행 기록을 기반으로 분석한 ‘2025 글로벌 패스포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사진=플라이티 X 캡처)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 전 세계에서 출발 지연이 가장 잦은 항공사로 꼽혔다.

최근 항공편 추적 앱 ‘플라이티(Flighty)’가 이용자들의 실제 비행 기록을 기반으로 분석한 ‘2025 글로벌 패스포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올해 플라이티 이용자들의 누적 비행시간은 7800만 시간으로, 총 2200만 건 이상의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이티는 매일 항공편 일정, 도착 예정 항공기, 과거 운항 기록 등을 추적해 특정 항공편의 지연 여부를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알리고 있다.

분석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출발 지연은 390만 시간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프랑스 대표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각각 29%의 지연율로 공동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4위는 미국의 저비용항공사 ‘프런티어 항공’이 차지했는데, 전체 항공편의 28%가 지연돼 미국 항공사 중 최악의 지연율을 보였다.

이어 독일의 ‘루프트한자’, 호주의 ‘콴타스항공’이 26% 지연율로 공동 5위에 올랐다.

10위권에는 25%의 지연율로 ‘KLM 네덜란드 항공’, ‘에어캐나다’, ‘젯블루’, ‘사우스웨스트항공’이 포함됐다.

플라이티는 ‘착륙 후 승객 하선까지 걸린 추가 시간’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활주로 혼잡, 활주로 이동 지연, 게이트 부족, 대기 패턴 등이 시간을 지체하는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분석 결과, 전체 항공편의 30%가 계획된 하선 시간보다 오래 걸렸으며, 총 140만 시간이 추가 대기를 위해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편당 평균 초과 시간은 14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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