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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만 60건”…콜드플레이 공연장 불륜여성 ‘호소’

20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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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 전광판 영상. (사진=SNS 영상 캡처) *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장에서 불륜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 크리스틴 캐벗(53)이 첫 언론 인터뷰에서 “50~60건에 달하는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캐벗은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신상 정보가 유출된 뒤 몇 주에 걸쳐 500~600통의 전화에 시달렸고, 파파라치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벗은 논란이 된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하이 눈’이라는 술을 몇 잔 마신 뒤 상사와 함께 춤을 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책임을 지고 커리어를 포기했다. 내가 선택한 대가였다”고 덧붙였다.

두 아이의 엄마인 캐벗은 잇따른 살해 협박으로 인해 특히 자녀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때로는 큰 실수도 저지를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면서도 “그런 실수 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협에 처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캐벗은 콘서트가 열렸던 당시, 남편과 막 별거를 시작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 이후 약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는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벗은 지난 7월16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당시 아스트로노머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껴안은 채 공연을 관람하다 ‘키스캠’에 잡히면서 불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캐벗은 아스트로머의 최고인사책임자(CPO)였다.

논란이 커지자 아스트로노머 측은 내부 조사를 예고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고, 사흘 뒤인 7월19일 바이런은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며칠 뒤 캐벗도 CPO직을 자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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