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의 4번째 공식 에디션이 발간됐다.
8일 캘리포니아관광청에 따르면 미쉐린은 지난 5일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열었다.
89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뿐 아니라, 수백 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등 590여개의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레스토랑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수여되는 ‘그린스타’를 받은 레스토랑도 11곳이었다.
미국 13곳의 그린스타 레스토랑 중 11곳이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
‘애디슨(Addison)’은 3스타 레스토랑으로, 윌리엄 브래들리 셰프가 선사하는 컨템퍼러리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몬테시토 ‘카루소(Caruso’s)’는 현지 농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이탈리안 요리가 특징이다. 팜투테이블 (Farm-to-table)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스페셜 어워드인 미쉐린 소믈리에 부문에는 세인트 헬레나의 빈센트 모로우가, 젊은 유망 셰프에게 주어지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일식당 니세이를 이끄는 데이비드 요시무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