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렝 가이드가 최근 캘리포니아 7개 레스토랑을 새로운 “발견”으로 추가했으며 여기에는 LA 한인 레스토랑 3곳이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Eater LA 는 최근 LA 다운타운의 Baroo, 코리아타운의 Hibi 및 Olivia 등 한인 레스토랑 3곳이 미슐렝 가이드에 추가됐다고 전했다.
미슐렝 가이드가 최근 새로 추가한 LA 레스토랑 3곳은 모두 한국의 영향이 가미된 한인 레스토랑들로 한인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이다.
Baroo는 한인 셰프 어광과 파트너 박미나의 유명한 전 이스트 헐리우드 레스토랑을 재탄생시킨 곳으로 LA 다운타운의 아트 디스트릭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터 LA는 바루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스팅 메뉴가 특징으로 불교의 영향을 가미하고 은대구와 갈비와 같은 전통 요리에 사려 깊은 해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한인 다니엘 김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및 한식 일품 요리 레스토랑인 Hibi는 Eater의 주말 추천 메뉴에도 소개된 곳이다. 다니엘 김 셰프는 이전에 양반 셰프 카티아나(Katianna)와 존 홍(John Hong) 밑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마지막으로 올리비아는 베테랑 셰프 마리오 알베르토(Mario Alberto)의 지휘 하에 코리아타운 스트립 몰에서 한국식 및 멕시코식 채식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 혼혈인 아티스트 앤더슨 박(Anderson Paak)씨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