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시스가 시즌 개막전 패배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에이시스는 지난 8일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4회 빅이닝을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13-7로 승리를 거두고 연승행진 숫자를 ‘6’으로 늘렸다.
비교적 하위팀인 호네츠는 이날 대 반란을 일으킬 뻔 했지만 한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에이시스는 경기 초반이었던 1회와 2와 1점씩을 주고 받으며 2-2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호네츠는 3회초 공격에서 3점을 뽑아내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4회말 수비에 들어갈 때까지 5-2로 앞서있어, 끝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 대어를 잡고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에이시스는 우승 후보팀 다웠다.
4회말 공격에서 에이시스는 무려 9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11-5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2실점 했지만 역시 2득점을 뽑아내면서 13-7 승리를 확정지었다.
호네츠로서는 4회 9실점이 뼈아팠다.
에이시스는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하면서 웨스턴 컨퍼런스에서 벤디츠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이시스는 시즌 첫 경기에서 밴디츠를 만나 5-16으로 패한 바 있다.
이날 패한 호네츠는 현재 3승 4패로 서부 컨퍼런스 7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2024 한미야구리그 7주차 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여전히 버팔로스가 7전 전승으로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여전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레이더스와 쇼타임 그리고 소닉스는 리그 첫 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리그 7주차 경기 결과
리그 7주차 리그 순위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