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기반의 혁신적인 주문 시스템을 선도하는 한국 전문기업 ‘티오더’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019년 설립된 티오더는 한국 외식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문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티오더는 다수의 한국 레스토랑 및 프랜차이즈에 성공적인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공급하며 안정성과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왔다. 특히 주문 내용이 실시간으로 주방에 전달되는 시스템은 주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속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외식업계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티오더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에 최적화된 주문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오더 미국 법인의 전지환 세일즈 디렉터는 “미국 레스토랑들이 직면한 인건비와 인력난 문제 해결에 티오더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증된 시스템을 현지 특성에 맞춰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오더의 솔루션은 고객이 태블릿을 사용해 메뉴를 탐색하고 주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레스토랑 운영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메뉴 이미지 및 상세 설명을 제공해 정확한 메뉴 선택을 지원하고,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POS 시스템과 연동해 주문 데이터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티오더는 현지 레스토랑의 운영 방식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며, 그에 맞춘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전지환 세일즈 디렉터는 “레스토랑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티오더의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글로벌 외식업 디지털 솔루션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