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지난 10월 한인타운 인근 라치몬트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치고 도주한 운전자를 찾는데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22세의 피해 여성은 2024년 10월 16일 오전 3시 45분 직전에 클린턴 스트리트 근처의 웨스턴 애비뉴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LAPD가 공유한 영상에는 여성과 남성이 클린턴 가의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내려 횡단보도 밖 웨스턴 애비뉴를 건너기 전에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후 남성이 방향을 돌려 인도로 돌아갔고, 여성은 마침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려고 시도했지만 회색 도요타 캠리로 추정되는 이 차량이 여성을 들이받았다.
그 후 그 세단은 운전자가 자신을 돕거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멈추지 않고 북쪽으로 계속 진행했고 당시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도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이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의 신원 확인과 유죄 판결 또는 민사 합의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최대 2만5천 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 473-023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