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인근 지역을 넘어 타주에서도 LA 산불 피해자를 돕기위한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리조나 투싼 지역의 투산사과나무교회(담임목사 김철휘)에서는 2주간 특별 헌금으로 모은 6,000달러를 LA 한인회에 전달했다. 대양장로교회(담임목사 류당열)에서는 500달러, 미8사단 독수리부대 방위군은 마켓 앞 모금 활동을 통해 188.35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한인 사회 각계각층과 종교·교육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한국외대남가주동문회가 10만 달러를 기부하며 단일 단체 최대 기부액을 기록했고, Kang Dream Foundation과 Young Hahn도 각각 1만 달러씩 후원했다. 북가주이화동창회, 동덕여자중고등학교남가주동문회 등 동문회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2월 19일 기준 모금된 총액은 187,229.35달러에 달하며, 이는 산불 피해 한인들의 복구와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LA 한인회는 2월 18일부터 피해 사례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첫날에만 팰리세이드 지역 5건, 이튼 지역 2건 등 총 7건의 전소 및 부분 전소 피해, 비즈니스 영향과 매출 감소 사례가 접수됐다. 피해 접수는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피해자들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LA 한인회를 방문하면 된다.
피해 접수 및 기타 문의: LA 한인회
전화: (213) 000-0000
주소: 680 Wilshire Place, Suite 200, Los Angeles, CA 90005
<LA 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