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국립극장(NTK)과 공동으로 지난 3월 20일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교민과 미 현지인을 대상으로 국립창극단 작품 “귀토: 토끼의 팔란” 상영회를 선보였다.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리즈는 수준높은 우수 작품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작품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공연으로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인 ‘삼재팔란(三災八亂)’에 주목한 작품이다.
4월 24일 국립무용단의 ‘가무악칠채’, 5월 29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그리고 7월 10일에는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립극장의 매력있고 격조높은 공연 콘텐츠 상영회는 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