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여성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LA 소방국(LAFD)에 따르면 화재는 13일 오후 1시 8분경 154 N. 뉴햄프셔 애비뉴(N. New Hampshire Ave.)에 위치한 5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1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건물 4층 한 세대로 국한됐으며, 다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CBS 방송은 당국이 이번 화재가 방화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당국이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