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2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초대전 ‘K-민화·캘리그라피 작가 83인 LA 초대전’이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갤러리(KTP)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LA에서 예술로 화답하는 동맹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민화와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회화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간 민간 문화외교와 평화 메시지를 예술로 확산하려는 비전을 담고 있으며, (재)세계문화진흥재단과 (사)세계평화미술대전이 공동 주관하고,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광복회 미주서부지회, 공익법인 한국담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 장소는 코리아타운의 중심지인 KTP 갤러리(928 S. Western Ave, LA, CA 90006)이며, 문의는 323-608-8662로 하면 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민화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미와 정신을 알리고, 지역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현지 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