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주의 한 유대교 회당에 12일 차량이 돌진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LA 당국은 반유대주의를 규탄하며 유대인 커뮤니티 주변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시간주 웨스트 블룸필드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회당 경비원이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와 총격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 이후 LA 경찰국은 12일 오후 기준 남가주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미시간에서 전해지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LA 경찰은 성명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도시 전역의 예배 장소와 관련 학교, 문화센터 주변에 눈에 띄는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혐오 범죄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 국가,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 경찰은 “미시간과 LA의 유대인 커뮤니티와 연대한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성명을 내고 회당 공격과 유대인 커뮤니티를 겨냥한 모든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LA 전역 예배 장소 주변 순찰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역시 반유대주의를 “혐오스럽다”고 규정하며 유대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시간 사건에서는 회당 경비원이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으며, 용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