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73세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오전 6시40분쯤 올림픽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동쪽 방향 올림픽 블러버드를 달리던 흰색 닷지 램(Dodge Ram) 픽업트럭이 버몬트 애비뉴로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횡단보도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73세 여성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직후 잠시 멈췄다가 차량을 후진한 뒤 다시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멘로 애비뉴 방향으로 달아났다.
LA소방국은 피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수사관들은 이후 용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닷지 램 픽업트럭을 발견해 압수 조치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약물 사용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A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신원 확인,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최대 5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PD는 사건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 LAPD 웨스트 교통국 수사관 (213) 473-0234 / (877) 527-3247
익명 제보: LA 크라임 스토퍼스 1-800-222-8477 또는 lacrimestoppers.org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