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오후 6시35분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631)가 23일 23시7분(현지시간) 악천 후 속에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동체가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เกิดอุบัติเหตุเครื่องบินของสายการบิน Korean Air แบบแอร์บัส A330-300 ไถลออกนอกทางวิ่งที่สนามบินนานาชาติมัคตันบนเกาะเซบู ประเทศฟิลิปปินส์ เบื่องต้นอากาศยานได้รับ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ค่อนข้างหลักหลังจากปะทะเข้ากับเสาสัญญาณ Loclizer แต่ยังไม่มีรายงานตัวเลขผู้บาทเจ็บ
— สาระการบินน่ารู้🛩✨™ (@aviknowledge) October 23, 2022
여객기는 세부공항 기상악화에 따라 2차례 복행(Go-Around) 후 절차에 따라 착륙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착륙에는 성공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나 동채가 파손됐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대 출동 및 비상탈출 슬라이드(Escape Slide) 펼쳐 승객은 안전하게 하기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11명과 승객 162명이 탑승했다.
또한 승객들은 세부 현지 3개 호텔에 투숙 후 대체편을 탑승할 예정이며 사고원인은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여객기가 바퀴다리 손상 등 동체 하부가 파손된 상태로 활주로 인근에 정지하고 있어 세부공항 활주로가 폐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피해상황 파악 등 사고수습 및 현지 공관·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