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26일 저녁 서울에서 합동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와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함께 유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합동 유세에 나서는 것은 지난 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한 바 있다. 전날에는 처음으로 ‘김문수’ 이름이 적힌 선거 운동복을 입었다.
이전까지는 김 후보 이름 없이 ‘국민의힘’과 기호 ‘2’만 적힌 옷을 입어왔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