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핀란드 국방부가 코트라(KOTRA)와 정부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가 한화와 수출이행보증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112문과 예비 부품 등을 오는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기존 도입 물량을 포함해 K9을 200문 이상 운영하게 되며, 튀르키예와 폴란드에 이어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 내 세 번째 대규모 운용국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수출은 K9의 높은 재도입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북유럽의 혹독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유럽 방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북유럽을 포함해 나토 동맹국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