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로버트슨 블루버드를 중심으로 인근 도로가 주말 동안 차단된다.
웨스트 헐리우드시는 주말동안 식당들의 야외 영업 등을 돕기 위해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늦은 밤까지 도로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아웃 온 로버트슨(Out on Robertson)’이라고 명명된 웨스트 헐리우드 시의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비즈니스들의 영업이 제한된 가운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식당이나 상점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도에 표시된 상점들의 경우 모두 아웃 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레스토랑의 경우 Dine OUT”, 상점의 경우 “Shop OUT”, 운동 및 개인 관리를 위한 “Werk OUT”라는 표지판이 부착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몰 비즈니스와 주민, 그리고 방문객들을 보다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식당의 경우 실내 수용인원 50%만 입장할 수 있고, 야외 테이블 간격은 8피트를 유지한다.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밤까지 폐쇄되는 도로는 노스 로버슨 블루버드와 산타모니카 블루버드 그리고 멜로즈 블루버드 등이 해당된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