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LA공립 도서관들이 전면 재개관했다.
LA공립도서관측은 지난 2일 도서관 서비스를 전면 재개하며, 운영 시간도 코로나 팬데믹이전으로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LA공립도서관은 지난해 팬데믹 이후 거의 1년간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지난 4월 중순 부터 제한적으로 부분 운영해왔다.
운영이 전면 정상화됨에 따라 다운타운 중앙도서관과 리저널 라이브러리 등을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금요일과 토용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 등 각 브랜치 라이브러리들의 서비스 운영 시간은 월요일 &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화요일 & 목요일: 정오 12시 – 오후 8시, 금요일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5:30이다. 단 Robertson 지점 도서관은 토요일 휴관이며 일요일 오후 1시 – 5시에 문을 연다.
LA공립 도서관측은 이번 전면 서비스 재개와 함께 LA 공립도서관은 더 이상 도서 반납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측은 이용자들은 도서관 내부에 머물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