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하이웨이 절벽서 또 차량 추락, 70대 남성 사망

차량추락 사고가 잦은 1번 프리웨이 북가주 구간에서 지난 15일 200피트 절벽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운전 중이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 1번 하이웨이 퍼시피카와 하프문베이 구간에서 차량이 2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으며, 추락 과정에서 차량에서 튕겨져 나온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지점으로 ‘데블스 슬라이드’로 알려진 곳이다.
고속도로순찰대는 드론을 띄워 사고 지점을 수색한 끝에 절벽 아래에서 샌프란시스코 거주 앤서니 콜로니스 쥬니어의 사체를 발견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구간에서는 지난해에도 한인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이 추락해 한인 여성이 숨진 사고가 있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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