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USC인근에서 한 차량에 수십발의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22일 오후 9시30분 경 41가와 버몬트(Vermont) 에서 수십발의 총격을 받은 하얀색 BMW를 발견했고, 그 옆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을 발견해 즉각 병원으로 옮겼다.
LAPD 크레이크 오렌지 수사관은 “수십발의 총격을 그대로 받은 BMW차량안에서 살아남은 것은 축복같은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가 운전석에 앉아있었는지 조수석에 앉아있었는지는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직후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었는데 용의자인지 피해자인지 관계자인지 정확한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총격을 가한 차량은 하얀색 승용차로 짙은 틴팅이 되어 있다고 밝히고, 총격을 가한 직후 노만디 애비뉴를 따라 도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