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촉매변환기를 잇달아 훔친 LA 3인조 절도단 일당이 벤추라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30일 오전 필모어의 킹 스트릿에서 주차된 차량의 촉매 변환기를 훔친 LA 원정 절도단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킹스트릿 1000블럭에 주차된 차량이 촉매변환기를 절도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2시 45분경 일당 3명을 모두 검거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 경찰은 촉매변화기를 차량에서 뜯어내는 데 사용된 도구와 불법 마약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일대에서 이들 3인조가 차량 4대에서 촉매변환기를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된 3인조 절도단은 모두 LA에서 원정 온 30대 남성들이다.
이들은 벤추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3명 모두 각각 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