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이 중심을 잃고 전신주와 집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40분 경 롤링힐스 지역 27000 서니리지 로드(27000 block of Sunnyridge Road,)에서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테슬라 모델 3 차량이 한 가정집을 덮쳤으며, 집으로 돌진하기 전 전신주와 충돌해 전신주가 부러졌다.
소방국은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던 70대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고, 집안에 있던 주민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집 안으로까지 돌진하지는 않았고 앞 정원에 나무들에 걸려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테슬라의 사고 원인과 관련해 조사중이며, 자율 주행으로 인한 사고인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