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됐던 단수가 6일(화)부터 일부지역에서 실시된다.
LA 카운티 일부지역의 단수는 수도관 보수 공사에 따른 것으로 베벌리 힐스와 버뱅크, 그렌데일, 롱비치, 패사데나, 샌 페르난도, 토랜스가 해당지역으로 15일간 단수된다.
단 생활용수는 사용이 가능하고 야외 물 공급만 중단되며 15일간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단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LA 수도국은 2002년 초 수도관의 균열을 발견하고, 여름을 버텼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조치와 관련해 영향을 받는 지역의 안내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