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
전국의 대학 정보를 수집해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인 Niche.com이 카운티 내 각 지역의 보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안전한 지역은 사우스웨스트 엘에이의 팔로스버디스에 위치한 롤링 힐즈다.
Niche.com은 롤링 힐즈는 엘에이 카운티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도 안전한 지역으로 꼽혔다며 주민들에게 “시골 느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커피샵, 공원이 인구 대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수년간 도난, 강도 범죄 기록 역시 매우 낮아 안전 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롤링 힐즈 다음으로 안전한 지역으로는 안전 등급 B플러스, 또는 B를 받은 아발론, 베벌리우드, 히든 힐즈, 베버리 크레스트,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라 하브라 하이츠, 팔로스버디스, 포터랜치, 산 마리노, 시에라 마드레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대부분 부촌으로 분류되는 지역들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