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이번 주말 롱비치에서의 해변으로의 입수가 금지된다.
롱비치 시 보건국의 아니사 데이비스 보건국장은 롱비치 내의 해변가가 지난 24시간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안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폭풍과 비로 인해 하수 및 폐수, 불어난 강물 등이 바닷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건국은 앞으로 사흘간 롱비치 내 모든 해변가에서 수영을 금지했다.
만약 비가 더 내릴 경우 수영 금지령이 확대될 수 있다.
해변가가 수영 및 물놀이에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국이 다시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해변가 수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국 수질 정보 핫라인 전화 562-570-4199 또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