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에서 댄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60대 남성이 10대 소녀들을 지난 5년 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애너하임에서 Hirschl School of Dance Arts (1012 N. Tustin Ave.)를 운영하는 66세의 리차드 허슐 (Richard Hirschl)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11세에서 13세 사이의 두 명의 십대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성추행 사건 중 최소 한건은 스튜디오 내에서 발생했다.
터스틴에 거주하는 용의자 허슐은 지난 4일 애너하임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수건의 미성년자 성희롱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4년 징역형에 처해진다. 현재 그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석방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714) 765-1679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