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15일 개표 결과를 업데이트 한 가운데 LA 시장 후보들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선거관리국이 발표한 개표 결과 70%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캐런 배스 후보 37만 5,143표로 5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릭 카루소 호보는 33만 8,794표로 47.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의 표차는 3만 6,349표차로 5% 차이까지 벌어졌다.
남은 개표할 투표는 30%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과연 카루소 후보가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우편투표와 사전투표가 골고루 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밸리 지역에서 카루소 후보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스 후보가 LA 시장으로 당선되면 여성 최초 LA 시장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