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거센 돌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몰아쳐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지역에 목요일까지 한파 주의보를 내렸고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는 동결 주의보를 내렸다.
이번 한파로 Riverside, San Bernardino, Ontario, Moreno Valley, Fontana, Rancho Cucamonga 및 Corona 등 인랜드 지역과 일부 해안 지역은 최저 기온이 25도까지 내려갔다
산간지역과 사막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졌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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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S Los Angeles (@NWSLosAngeles) February 15, 2023
밸리지역과 해안 지역에는 최대 시속 65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되며 산간지역에서는 최고 75마일의 돌퐁도 예상된다
5번 프리웨이 인근 그레이프 바인 지역에는 4인치까지 눈이 내려 오는 오전까지 테헌패스 구간 5번 프리웨이 통행이 차단됐다.
시속 70마일이 넘는 강풍이 몰아 친 모하비 사막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대형 트럭들이 전복되는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LA 지역은 16일 최저 기온이 38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를 보이다 금요일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