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남가주 전역에서 연쇄 강간 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체포한 가운데 이로 인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매튜 워너(Matthew Werner, 45)로 지난 2월 23일 2015년부터 발생한 최소 5건의 성폭행 및 강간 사건 혐의로 체포됐다.
워너는 헐리웃, 노스 헐리웃, 미드–시티, 우드랜드 힐즈 전역에서 범행을 저질러 왔다.
매사추세츠 출신의 워너는 소셜 미디어와 데이팅 앱을 통해 여성을 만난 후 성폭행 및 강간을 저질러 왔으며 갖가지 신분으로 위장해 추적을 피해왔다.
현재까지 LA인근에서만 5명의 여성 피해자가 워너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워너는 6피트 250파운드의 백인 남성으로 파란 눈과 금발을 가지고 있다.
피해자 제보 및 신고는 전화 213-473-0447 또는 익명 제보 전화 1-800-222-8477 또는 웹사이트 https://www.lacrimestoppers.org/에서 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