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0번 프리웨이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현대 소나타 차량이 중앙 분리대와 충돌한 후 폭발해 차에 타고 있던 6명 중 5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26일 오전 4시경 91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인근 710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롱비치 구간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던 현대 소나타 차량이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와 충돌,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이 차량은 91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인근 710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후 화염에 휩싸였다 폭발했다.
710 freeway long beach crash accident pic.twitter.com/8shMqaHjXJ
— D (@das_187) June 26, 2023
CHP는 이 사고는 다른 차량은 연루되지 않은 단독사고였으며 사망자는 15세 조지 도브스와 아리아 슬레메이커를 포함해 5명이 사망했으며 남성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710번 프리웨이는 약 6시간 동안 여러 차선이 폐쇄돼 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