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잠시 쉽니다.
우들랜드 힐스의 웨스트필드 몰 내 한 매장이 더위로 인해 잠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매장을 찾았던 고객들은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렸다.
쇼핑몰측은 매장이 결정한 것이라 정확한 사유를 모르겠지만 더워서 닫는다고 하니 그렇게 알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이 쇼핑몰을 찾고 있다.
시원하고, 볼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몰려있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는다.
이런 가운데 매장 한 곳이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이다.
매장을 찾았던 모건 샘스태그는 “쇼핑몰안의 매장이 더워서 문을 닫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아마도 에어컨 전기요금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추측을 하게 한다”고 추측했다.
매장을 찾았던 또 다른 고객인 마리아 로드리게즈는 “야외 몰에 있는 매장도 아니고 실내 쇼핑몰 안에 있는 매장이 더워서 문을 닫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나름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남가주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