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번 프리웨이에서 한 여성이 차에 치어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8일 오전 3시 45분경 101 프리웨이 남쪽 방면 에코팍 인근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내렸다가 차에 치어 숨졌다고 밝혔다.
CHP는 피해자가 차량에 문제가 생겨 고속도로에서 정차해 문제를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하고 계속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CHP는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 등의 불법운전과는 관련 없다고 덧붙였다.
101 프리웨이 남행선은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알바라도 출구 인근 양방향을 모두 통제해 오전 극심한 정체 현상이 벌어졌었다.
CHP는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부득이하게 차에서 내릴 경우 반드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 시간 프리웨이는 차량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