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 퍼싱 스퀘어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LAPD는 7일 오후 5시 30분 한 남성이 퍼싱 스퀘어 지하철 역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23세의 피해 남성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즉각 이송했다.
경찰은 지하철 역에서 두 명의 남성이 말싸움을 벌였고, 갑자기 한 남성이 흉기를 꺼내 피해 남성을 찌른 것으로 알려졋다.
경찰은 용의자가 약 6피트의 키, 180파운드의 흑인남성으로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메트로측은 “메트로 역 내에서 무의미한 폭력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깊이 유감”이라고 말하고 “메트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협조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LAPD는 당시 메트로역에 함께 있던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