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드럼통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지난 7월 31일 말리부 라군 비치(Malibu Lagoon State Beach) 앞바다에서 떠다니는 드럼통이 발견됐고 그 안에서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시신은 총격을 받고 숨진 후 버려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셰리프국은 수사를 계속 한 뒤 지인이자 두 명의 용의자 조슈아 리 시몬스(Joshua Lee Simmons, 37)와 데니스 밴스(Dennis Vance, 41)를 10월 3일 각각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9월 엘몬테의 한 보석상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하려다 주인에게 쫓기며 셔츠가 다 찢긴 채 도주했던 범인으로 확인됐다.
현재 용의자를 체포한 상태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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