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치안당국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절도 피해를 막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강력반을 이번 연휴 기간 내내 소매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배치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대형 쇼핑몰 소매상들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고, 소매상들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범죄, 특히 떼강도 범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피해자가 없다고 범죄가 아니라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말하고 “소매업소가 피해자이고, 고객이 피해자이며, 우리 모두 피해자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그들은 사회의 일원이 아니고 제거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신 옆에서 쇼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일반 주민인지 경찰인지 당신은 모를 것”이라고 말하고, “만약 당신의 의도가 절도, 소매치기라면 즉각 감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도 가용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 그리고 절도 방지에 재배치 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연휴기간 시타델 등 대형 쇼핑몰 등에 경찰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복을 입은 경찰을 볼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 경찰도 옆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