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코스코 주차장에서 지갑절도 행각을 벌였던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일 폭행 절도 용의자 앤드류 모리슨과 데이빗 모리슨(Andrew Morrison, 34, David Morrison, 38)을 지난 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해 11월 26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트 캐슬톤 스트리트에 있는 코스코에서 37세 여성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7세 피해 여성과 그의 친구 두 명이 쇼핑한 것들을 차에 싣고 있던 상황에서 SUV를 타고 접근해 그녀의 가방을 가로채려 했다.
피해여성은 가방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 구타를 당하고 용의자들의 차량에 메달려 50피트 가령을 끌려가 심각한 외상과 뇌진탕 등의 큰 부상을 입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후 광범위한 수사를 펼쳐 용의자를 지목했고, 지난 주 모리스 형제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형제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다.
셰리프국은 모리스 형제들은 다른 강도 사건과도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형제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보: 562) 946-7187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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