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와 LA 사이 15번 프리웨이 사막 구간에 4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
전날 15번 프리웨이 마운틴 패스 구간을 운전한 X 사용자 @realuncleslammy는 KTLA에 “라스베가스 리뷰저널에 따르면 도로 여러 곳이 눈보라로 폐쇄됐지만 캘리포니아 구간 프리웨이는 폐쇄되지 않아 운 좋게도 이례적인 눈보라를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X 사용자 @realuncleslammy는 SNS에 네바다 주 경계와 인접한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농업 검문소에서 남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마운틴 패스(해발 4,730피트) 구간에서 폭설이 내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립 기상청은 겨울 폭풍으로 인해 15번 프리웨이 사막구간에 5~8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