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번 주말에는 등산을 가자.. 라고 계획했다면…
새해를 맞아 친구들과 오래간만에 야외에서 운동을.. 이라고 계획했다면…
이번주말 야외활동을 계획중이라면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에 이번 주말 폭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15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 동안 남가주에 몇 차례의 폭풍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한 개 이상의 폭풍이 남가주에 상당한 양의 비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당장 17일(수) 폭풍이 남가주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하면서 “아마 폭풍이 온 지 모를 정도로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며 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지만 금요일 오후나 토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비는 토요일(20일)부터 시작해 월요일(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부분의 지역에 0.5~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일부 산과 계곡에는 2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는 내리겠지만 기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의 대기오염이 크게 좋지 않다고 대기정화국은 밝히고 15일 하루 동안 나무 태우기 금지령을 발령하기도 했으며 이는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