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가 캘리포니아주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북가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가주에도 1인치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풍우는 남가주에 금요일(3월1일) 늦게부터 토요일까지 또는 일요일까지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토요일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에 0.33인치에서 최대 1.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샌 개브리엘 산맥에는 최대 1.75인치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는 비 뿐만이 아니라 한파도 함께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 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6천피트 이상에는 눈이 그리고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일요일에는 3천 피트 이상 지역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풍우는 서리와 동파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