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도쿄에 오타니 쇼헤이의 대형 벽화가 등장했다.
LA 다저스와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계약한 오타니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연일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리틀도쿄 한 복판에 대형 벽화가 그려졌다.
이 벽화는 11층짜리 미야코 호텔(Miyako Hotel) 벽에 그려졌고, 예술가 로버트 바르가스(Robert Vargas)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벽화는 현재도 그려지고 있는 것으로 다저스 홈 개막전이 펼쳐지는 3월 27일에도 완성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벽화는 가로 150피트, 세로 60피트로 그려질 예정이다.
19일 확인된 그림은 오타니의 얼굴과 다저스 로고가 선명하게 그려졌지만 아직 유니폼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벽화는 언제까지 유지될 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즌 내내 또는 상당히 오랜 기간인 수년간 그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류현진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때 올림픽과 웨스턴 한인회 건물 외벽에 두 선수의 벽화가 그려졌던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