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무려 1톤이 넘는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10일, 남가주 전역 여러 곳에서 수색영장을 불시에 집행해 시가 5,500만 달러로 추정되는 코카인 1톤 이상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LAPD 산하 갱 및 마약 부서 형사들은 글렌데일 경찰국과 함께 샌 개브리엘, 리버사이드, 히스페리아 등에서 영장을 집행해 여러 명을 체포하고, 다량의 현금다발, 그리고 최소 3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두운 색으로 포장된 코카인과 돈가방, 그리고 여러 개의 총기를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이 작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진행됐는지, 추가 용의자 체포가 이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신상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압수 수색은 경찰관을 폭행하고, 미등록 공격용 소총을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 딜러에 대한 한 달 이상의 수사끝에 검거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